이그나이트 3집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그나이트입니다. 어떻게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지요?

가끔씩이라도 이곳을 들러주시는 분들을 위해 틈틈이 소식을 전하는게 저의 도리이건만,

막상 그렇게 하질 못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이번 해가 가기 전에 새 앨범 소식을 들려드리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고요.

이 글의 제목처럼 이그나이트 3집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지금 막 시작한 건 아니고요.

이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많은 과정이 있었기에 이제 어느정도

그것들의 윤곽이 잡히게 되어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곡 스케치 작업을 해왔고 현재 여러 곡들 중 대략 20곡 정도의 앨범 수록곡 후보들이 추려진 상태입니다.

이번 앨범은  전체를 아우르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고

현재 스토리는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엄청 좋아하는 웹툰 작가님과 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선 앨범의 비쥬얼 전반을 담당해 주실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은 전작들과는 달리 참여하는 보컬이 여자, 남자 각 1명씩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번 여름엔 수록곡들의 편곡 작업으로 많이 바쁠 것 같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들려드리고픈 마음에

아주 즐거운 나날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략적인 소식밖에 전해드리지 못하지만 작업이 좀 더 구체화되고 진행이 더 진전이 되면

여러분께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